전남농업기술원-축산환경관리원, 업무협약.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산냄새 저감 및 분뇨 자원화 공동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조성을 위해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개선 실증사업 상호 지원 협력 △축산냄새 저감 및 분뇨 자원화 등 추진 사업 정보 공유 △축산환경 관련 세미나, 토론회 등 상호 공동으로 참여하는 업무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오염과 각종 민원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제한지역이 늘어나는 등 축산업 기반이 위축되고 있어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선순환적인 상생 업무체계를 구축해 도내 축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냄새발생 최소화와 가축분뇨 효율관리로 신뢰받는 축산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