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지난 6일 담양지역 고등학생 35명에게 각 100만원씩 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라인건설 제공

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최근 담양고등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 35명에게 각 100만원씩 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 학생들은 담양고, 담양공고, 송강고, 창평고, 한빛고 등 지역 5개 고교 학생들로 각 학교장이 직접 우수인재 7명씩을 추천해 선정했다.

담양고 이향금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위한 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담양이 교육 명문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우수 인재가 배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인건설 공병탁 총괄사장은 "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소외 이웃들 곁에서 항상 그들과 함께 하는 기업과 재단이 되겠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와 함께 지역과 국가를 위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지난 연말 광주·전남지역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0여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억원의 장학금을 조성, 지급하고 있다. 장학사업 외에도 동양건설산업과 함께 호남지역 대표적인 거리문화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를 후원하고 사랑의 집짓기 운동, 지역 아동을 위한 공부방 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