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식품숙련기술 대물림교육 공모사업 선정…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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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식품숙련기술 대물림교육 공모사업 선정…수강생 모집
  • 입력 : 2022. 04.27(수) 16:04
  • 노병하 기자
호남대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이 공모한 '2022 식품숙련기술 대물림 교육'에 4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대물림 프로젝트의 모습.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이 공모한 '2022 식품숙련기술 대물림 교육'에 4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대물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호남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식품 전문 분야 숙련기술인의 기술과 노하우를 예비창업자나 창업자들에게 전수해 전문 식품기술의 계승발전과 식품 산업 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류와 한과, 음청류등 4개분야로 나눠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호남대외식조리학과( 김영균학과장) 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강사진은 광주시무형문화재 17호 최영자·민경숙, 농림부 식품명인 오희숙, 사찰음식전문가 정관스님, 심은 전국떡명장1호, 꽃피는춘삼월 강덕순 대표 등이 참여한다,

5월 하순 개강식을 시작으로 명인들의 실기수업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 5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호남대학교와 명인작업실, 백양사천진암등지에서 진행된다.

송기희·이승익 책임교수는 "이번 교육은 식품명인들의 도제식 실기교육에 집중해 장류 및 한식디저트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교육을 마친뒤 식품관련 창업을 돕는것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자격은 청년, 중장년 예비창업자, 또는 5년 이내 기창업자 총 40명으로, 수강생들에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부여된다. 교육신청은 5월10일까지이며 호남대외식조리학과 홈페이지 참조하면된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