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그룹 중흥건설, 중흥토건의 안전부 직원교육이 진행됐다. 중흥그룹 제공

중흥그룹 중흥건설, 중흥토건의 안전부 직원교육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안전부 직원교육은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외부강사 초빙 안전교육과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등 안전·보건시스템 체계 구축 교육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를 '중대재해 제로(ZERO)' 원년이 되도록 계획했다.

전국 38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련 담당자 80여명이 참가했으며 1박2일간 합숙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사례와 문제점 해결, 건설현장 대형사고에 관한 시사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교육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는 "올해 건설현장의 가장 큰 화두는 중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현장 조성"이라며 "무엇보다 안전담당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무재해를 정착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흥그룹은 각 현장에 배치된 안전관리 직원들을 비롯해 현장소장과 관리 임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최소 1분기마다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중대재해 제로(ZERO) 현장을 정착시키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