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교육청, 자치구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9일 간담회를 갖고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9일 광주시교육청과 종목단체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련 간담회를 갖고 학교체육시설 전면 개방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사진)

그동안 학교체육시설(체육관, 운동장 등)은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야간이나 주말에 개방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경부터 개방을 중단했다.

광주시체육회 이상동 회장은 "실내체육은 체육의 심장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학교체육시설 개방이 필요하다."면서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선택적, 탄력적인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