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하승운·이으뜸·아론, K리그2 20라운드 주간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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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하승운·이으뜸·아론, K리그2 20라운드 주간베스트11
하, 선제골로 기선 제압||이ㆍ아, 무실점 승리 기여
  • 입력 : 2022. 06.15(수) 16:09
  • 최동환 기자
프로축구 광주FC 하승운과 이으뜸, 아론이 K리그2 20라운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하승운은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주간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하승운은 지난 1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적극적인 드리블과 돌파로 공격에 활기를 띄우며 전반 7분 헤더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전반 21분엔 김종우의 득점에 결정적인 패스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으뜸과 아론은 주간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이으뜸은 탄탄한 수비와 함께 과감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로 공수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론은 강력한 대인방어와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광주는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FC안양에 4-0 대승을 거두고 홈 10연승,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2위 대전과의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 체제를 굳건히 했다.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충남아산 박주원(골키퍼 부문), 안산 김민호, 충남아산 배수용(이상 수비수 부문), 안산 이상민, 충남아산 박세직, 전남 유헤이(이상 미드필더 부문), 경남 윌리안, 안산 까뇨뚜(이상 공격수 부문)도 각각 선정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