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 부족 해소' 영암군,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완료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영암군
'차고지 부족 해소' 영암군,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완료
휴게실·세차시설 추가 설치
  • 입력 : 2022. 07.19(화) 15:58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이 영암읍 영암야구장 주변 군유지(역리 46-2 일원)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농어촌버스 업체의 차고지 부족과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영암읍 영암야구장 주변 군유지(역리 46-2 일원)를 활용해 최대 50여 대의 군내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버스공영차고지에 사무실, 휴게시설, 정비시설, 세차시설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3억6000만원을 신청했고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버스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군내버스 노선 신설에 따른 고질적인 차고지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차고지 내 휴게시설 설치로 버스운수종사자의 복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버스 운수종사자는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