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목소리 주목' 완도군, 12개 읍면 순회 보고회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완도군
'군민 목소리 주목' 완도군, 12개 읍면 순회 보고회
노화·보길 등 12개 읍·면||농가·군민 애로사항 청취
  • 입력 : 2022. 07.20(수) 14:31
  • 완도=최경철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으 강화하고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미래 비전 군민 보고회'를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완도군 제공
신우철 완도군수가 민선 8기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미래 비전 군민 보고회'를 갖는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보고회는 19일 고금면을 시작으로 20일 약산면에 이어 8월에는 생일, 금당, 노화, 보길 등 12개 읍·면 전체를 순회하며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 비전 군민 보고회는 민선 8기에 추진할 정책 등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고금면에서는 '희망이 넘치는 군민 행복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복지·미래 발전 등 3개 발전 전략과 9대 핵심 과제에 대한 설명, 고금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보고회 이후에는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축산 농가 및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선 8기를 맞아 '지역·복지· 미래 발전에 관한 전략'을 추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3대 전략에 따른 9개 실천 과제를 설정했는데 지역 발전을 위한 세 가지 전략으로 △완도의 미래를 견인할 대형 SOC 사업을 통해 교통망을 확충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대규모 행사 유치 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이다. 복지 발전 전략은 △군민이 혜택 받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 △낙후지역 기반시설 확충 △생활 체육·교통 복지 개선 등 군민 삶의 질을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 8기는 6, 7기 때 어렵게 추진해왔던 각종 현안 사업을 조속히 해결하여 완도 발전을 앞당겨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큰 울림으로 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의 건의 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