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4~15일, 20일 3일간 '더 홍 스튜디오(순천점)'의 후원으로 재가암 자조모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더 홍 스튜디오(대표 배혜정)'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화장을 고쳐주고 머리를 단장해주며 사진을 찍어주는 등 재능기부에 나섰다.

배혜정 원장은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받으며 내내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모두를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 기부를 해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은 오늘 하루를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촬영된 사진은 더 홍 스튜디오에서 액자로 제작해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