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주요 현안 사업장 6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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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 주요 현안 사업장 6곳 점검
  • 입력 : 2022. 08.03(수) 17:23
  • 광양=안영준 기자
현장 찾아나선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는 민선 8기 정인화 시장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차례로 찾아 소통하는 등 현장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시장은 광양제철소 동호한 현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책을 고민했다.

광양제철 동호안 현장과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옥곡 신금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용강리·덕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백운제 테마공원 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광양제철 동호안 현장에서는 부지 현황을 보고받고 활용계획을 점검했으며, 진상면과 옥곡면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문제점과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피해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광양읍 용강리와 덕례리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정 현장에서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봉강면 백운제 테마공원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주민 안전을 최대 목표로 소통행정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일상생활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 사업 취지를 재확인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융통성 사이에서 균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는 현장에 있고, 해결할 방법도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올바른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다양한 분야의 민생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광양=안영준 기자 youngjun.ah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