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광주시미술대전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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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제35회 광주시미술대전 수상자 선정
서예 박남주 등 4명 대상
  • 입력 : 2022. 08.04(목) 15:43
  • 최권범 기자
광주미술대전 대상작 박남주의 '판교선생시구'. 광주미술대전 제공
올해 광주시미술대전 대상에 서예 분야 박남주씨 등 4명이 선정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한 제35회 광주시미술대전 입상작이 발표됐다.

올해 공모는 분야별 15개 부문에서 참가작 1739점이 출품돼 이 가운데 대상 4점, 최우수상 21점, 특선 267점, 입선 683점 등 모두 975점이 입상했다.

올해 미술대전 대상은 서예 분야 박남주씨의 '판교선생시구', 문인화 분야 지일령씨의 '그리움으로 피워낸 홍매', 수채화 분야 안수경씨의 '영원-1333(1)', 서양화 분야 유수연씨의 '한 발자국 내딛을 때'가 수상했다.

주최측은 이번 미술대전에는 각 분야별로 창작 의욕과 개성 넘치는 안목으로 다양한 조형언어로 표현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은 200만원, 대학부 대상 300만원, 대학부 최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회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 문의 062-222-8053.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