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산 트레킹 챌린지' 20곳 방문땐 인증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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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산 트레킹 챌린지' 20곳 방문땐 인증서 지급
11월15일 까지…패치·배지 전달도
  • 입력 : 2022. 09.21(수) 14:53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이 섬&산 트래킹 챌린지를 오는 11월15일까지 진행한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완도 섬&산 트래킹 챌린지를 오는 11월15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챌린지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AC와 진행하며 완도에서 섬과 산, 명소 등을 트레킹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챌린지는 'BAC' 앱에 가입 후 완도군 20곳을 방문하면 되며 5좌를 인증한 회원에 인증 마크가 새겨진 자수 패치(선착순 1000명)를, 10좌는 자수 패치와 배지(선착순 500명), 20좌는 자수 패치와 메달, 인증서(선착순 200명)를 지급한다.

장소 별로 'BAC' 코인도 지급한다.

20곳은 상왕봉을 비롯해 보길도 격자봉, 청산도 매봉산, 신지도 상산, 약산도 삼문산, 생일도 백운산, 금당도 삼랑산, 여서도 여호산 이정목, 소안도 가학산 등 9곳 산과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생일도의 케이크 조형물, 생일도 금곡 해변, 보길 세연정·동천석실·망끝 전망대, 청산 서편제길·범바위, 장도, 장보고 동상 등 11곳이다.

군은 챌린지 활성화를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챌린지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완도 트래킹 챌린지)를 달아 게시물을 올리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300명에 완도 바다를 테마로 만든 '힐링 캔들'을 증정한다.

군은 완도 경관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챌린지를 통해 완도의 풍광을 즐기며 힐링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품 신청은 챌린지 종류 후 앱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인증 일자가 아닌 신청 기준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