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아름다운 기억들' 트럼펫 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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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구례서 '아름다운 기억들' 트럼펫 재즈 공연
내일 ‘음악이 흐른다’ 하우스공연장
  • 입력 : 2022. 10.13(목) 15:47
  • 최권범 기자

구례에 위치한 '음악이흐른다' 하우스공연장은 15일 오후 7시 '아름다운 기억들(Memories)'이라는 제목으로 트럼펫 재즈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음악이흐른다'에서의 3번째 정기공연으로 구례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기억 여행을 떠나보자는 컨셉트다.

네덜란드 출신 트럼펫터 윱 반 라인이 함께 하고 국내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과 호흡을 맞춘다.

윱 반 라인은 유럽에서 수많은 연주 및 앨범을 발매했고 국내에서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비롯 다수의 뮤직 페스티벌과 공연장을 통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윱 반 라인은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시절 한국재즈뮤지션들과 함께 공부한 인연으로 국내 뮤지션들과 활동을 해 오고 있고 진한 재즈 선율 보다 잔잔하고 자연스러운 선율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 주최측은 "윱 반 라인의 트럼펫과 후르겔 혼의 서정적인 멜로디는 자연이 아름다운 구례와 잘 어울려 지역주민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악이흐른다'는 1940~70년대의 세계적인 빈티지 명기 오디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카페로 음악 매니아들의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펫터 윱 반 라인 음악이흐른다 제공

피아니스트 전용준 음악이흐른다 제공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