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지난 22일 포두면 길두리 갯머리 힐링쉼터 광장에서 '포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흥군 제공 |
포두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23㎡, 지상 2층 규모로 갯머리 힐링쉼터 건립을 완료했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남·녀 목욕탕과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종합 세미나실과 체력단련실이 갖춰져 있다. 482㎡ 규모의 게이트볼장과 함께 부대시설로는 버스 승강장과 주차장 67면이 조성돼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완공으로 포두면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며 "문화와 복지가 융합된 포두면민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