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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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가동
위원장 정다은, 부위원장 김용임 의원 선출
  • 입력 : 2022. 11.28(월) 15:56
  • 김해나 기자
광주시의회
광주시의회가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조례정비특위는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정다은 의원, 부위원장에 김용임 의원을 선출했다. 명진·박미정·박수기·서임석·이귀순·이명노·채은지 의원이 함께한다.

해당 특위는 향후 1년간의 활동 기간 동안 상위법과 충돌하거나 지역실상을 반영하지 못하는 조례, 주민의 생활 불편을 일으키는 조례 등이 있는지 점검하고 정비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다은 조례특위 위원장은 "일부 조례가 의회나 집행부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면서 어떤 조례가 있는지 알 수 없는 현실에 놓이게 됐다"며 "특위 활동을 통해 중복·유사 조례, 상위법 충돌, 유명무실한 조례 등을 정비하고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각종 위원회의 내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위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다"며 "활동 기간 동안 타 지자체 사례 분석과 연구용역 실시 등으로 자치단체의 조례가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시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