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61개 신협이 조성신협 환경개선 사업비로 419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
이번 조성신협 사무환경 개선은 신협 간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는 고흥 포두신협에서 진행됐다.
조성신협은 열악한 업무환경으로 개선 필요성이 있었지만, 공사비용 등의 이유로 환경개선을 실시하지 못했었다.
이에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61개 신협이 총 419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추가로 신협중앙회가 사무환경 지원금으로 4000만원을 후원해 사무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조성신협 사무환경 개선은 신협 간 기부를 통해 열악한 신협을 지원한 사례이며, 지역민에게 최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협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88개 신협은 이달 말까지 화재 피해 복구 지원(양동행복신협), 장학금 전달, 온세상나눔캠페인 등의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