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를 통해 조선대병원은 고난도 심장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 분야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30일내 재입원율 등 총 7개 지표이다.

조선대병원은 "심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적의 시스템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심장질환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