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 개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의회
광주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 개최
  • 입력 : 2022. 11.30(수) 16:31
  • 김해나 기자
광주시의회가 30일 전남대·조선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는 30일 전남대·조선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는 대학생 23명과 정무창 의장, 심철의·이귀순 부의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최영미 전남대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퍼져나가는 풀뿌리 지방자치', '현시점, 소명으로서의 한국정치', '청년 그리고 정치' 등의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총 6건의 조례안을 상정·의결했다.

위원회별 처리 조례안은 환경복지위원회 △광주시 사회적 약자들의 상가 출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가족돌봄청년지원(영케어러)에 관한 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 △광주도시철도 2호선 급행노선 신설 계획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문화위원회 △광주시 혁신학교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정무창 의장은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대학생 모의의회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정치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날 대학생 모의의회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한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초께 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