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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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입력 : 2022. 12.11(일) 15:59
  • 곡성=김대영 기자
곡성군이 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검면 관계자들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 개선 활동을 벌였다.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6일 겸면과 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취약계층 6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일 곡성군 검면과 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따르면 이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가구에는 현관과 화장실에 계단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주거지 내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 노후 수전을 교체하여 누수와 수질 문제를 해결했다. 마을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겠다"라고 말했다.

겸면 관계자는 "마을 복지 사업으로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대영 기자 daeyoung.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