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맥류 생육재생기 집중 현장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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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맥류 생육재생기 집중 현장기술지원
  • 입력 : 2023. 02.08(수) 14:38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이 지난 6일 부터 맥류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생육재생기 이후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이 맥류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생육재생기 이후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8일 영암군에 따르면 생육재생기에는 월동 후 맥류의 새로운 잎과 뿌리가 증가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웃거름 사용으로 수당립수를 증가시키고 생육 후기까지 비효 지속기간을 연장해 등숙율을 좋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영암군 맥류 생육재생기는 1월 이상고온으로 전·평년보다 이른 2월6일로 판단된다. 이 시기로부터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줘야 효과적이다. 웃거름 적정량은 밀·겉보리·쌀보리의 경우 10a당 요소 10㎏, 맥주보리는 요소 4~7㎏ 이다. 사질토양 또는 습해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두 번 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맥류 생육재생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 적기 웃거름 시용으로 고품질 맥류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