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군청. 함평군 제공 |
함평군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및 구호물품 모집 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14~15일 공직자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특별모금 활동을 실시한다.
구호물품은 15~21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접수받으며 물품은 코트, 재킷, 우비, 부츠, 점퍼, 바지,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지난 11일 해보면 이장단과 면민들이 이불, 의류 등 구호물품을 모집해 이글종합물류센터(인천시 중구 소재)로 전달했다.
구호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전용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활동과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61-320-1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평=신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