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오는 3월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개막전에서 풍성한 경품과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사진은 광주FC와 경남FC의 K리그2 경기가 열린 지난해 10월 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응원하는 모습.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2023시즌 홈개막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광주FC는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홈개막전을 치른다.

광주는 지난 25일 개막전서 리그 강호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고 화려하게 1부리그 복귀를 알렸다.

광주는 2023시즌 홈개막전에서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먼저 LG스탠바이미TV,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LG시네마빔, 닌텐도, 백화점 상품권(5만원 상당, 10매) 등 푸짐한 경품들이 팬들을 기다린다. 경품은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또 선수단이 직접 워밍업 플레이리스트(5곡)를 선정, 각 선수들의 음악 취향을 팬들과 공유한다. 첫 타자는 부주장이자 래퍼 이순민이 맡았다.

이순민은 본인의 첫 앨범 발매곡인 ‘제브라(Zebra)’ 한정판 CD 100장을 1번게이트의 MD샵에서 선착순 판매(현금 판매 개당 2만원, 1개 이상 구입 불가), 팬들이 지불한 소중한 수익금을 취약계층 및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도 준비됐다. 선착순 2000명에게 팝콘과 광주FC 클래퍼를 증정하고 모든 관중에게는 물과 과자를 제공한다.

또 1번게이트에서 광주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보니, 그리고 축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작가 ‘국축다방’이 디자인한 꼬꼬 타투스티커가 팬들을 기다린다.

2번게이트 광장에선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선수단 팬 사인회와 함께 선착순 300명에게 교촌치킨 ‘블랙시크릿’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구단 최초로 경기장내 푸드트럭도 입점(F구역)해 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경기 입장시 배부하는 광주월드컵스포츠단지 팜플렛과 홈경기 티켓,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구매 영수증을 1층 사은데스크(롯데아울렛)에 제출하면 커피 쿠폰으로 교환해 준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광주FC 필터를 다운로드, 직관 인증샷을 업데이트하면 ‘피부비타민레모나핑크’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