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아사니·티모·김경민,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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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아사니·티모·김경민,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11
수원 삼성전 1-0 승리 기여
  • 입력 : 2023. 02.28(화) 15:2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K리그1 2023 1라운드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된 광주FC 아사니(왼쪽부터), 김경민, 티모.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의 K리그1 복귀전 승리를 이끈 아사니와 티모, 김경민이 K리그1 1라운드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아사니는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주간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아사니는 지난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3분 정호연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 결승골이자 K리그 데뷔골, 광주의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또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드리블로 공격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티모는 주간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티모는 상대의 매서운 공격과 압박을 강력한 태클로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민은 주간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민은 4개의 환상적인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는 등 2022 K리그2 베스트 골키퍼다운 맹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광주는 이날 3명의 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K리그1 복귀전을 1-0 승리로 거두며 같은날 강원을 상대로 홈에서 2-0으로 꺾은 대전하나시티즌과 K리그1 최초 승격팀 동시 승리라는 기록을 같이 썼다.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서울 김주성, 대전 안톤(이상 수비수 부문), 서울 임상협, 포항 오베르단, 대전 주세종, 울산 김태환(이상 미드필더 부문), 대전 레안드로, 포항 이호재(이상 공격수 부문)도 각각 선정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