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3월3일 교내 극기관에서 부동산학 광주·전남 1호 박사인 김동기 박사를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광주대 제공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은 지난 3일 교내 극기관에서 부동산학 광주·전남 1호 박사인 김동기 박사를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5일 광주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 총장을 비롯해 김갑용 부총장, 김경태 대외협력처장, 정철기 재단이사, 이명규 부동산전문인력교육원장, 광주대학교 부동산학 박사 총동문회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임원진, 하이누리그룹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느끼고 위로받는 순간은 지역발전을 위해 이름값을 해내고 계신 대학 동문들을 뵙는 자리다”며 “김동기 박사는 연구, 학업, 사업 등에서 존경받을 퍼포먼스로 재학생과 광주대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광주대학교의 자랑이다”고 특임교수 임명 이유를 밝혔다.

김 특임교수는 “실력과 열정이 담긴 강의, 대학발전에 도움이 될 산학협력 활동으로 자랑스러운 모교의 부름에 보답하겠다”면서 “특임교수로서 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발자국을 남겨 더 많은 특임교수 배출과 대학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김 특임교수는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김 총장에게 전달했으며, 장소를 상무지구 라마다호텔로 옮겨 축하 만찬을 함께하며 대학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김 특임교수는 현재 △하이누리그룹 회장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2016년 광주지방검찰청 표창 △2018 TV조선 경영대상 ‘고객만족 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