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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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확대 지원
17일까지 신청
  • 입력 : 2023. 03.06(월) 15:01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 경유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해 제작된 기계)에서 4등급 경유차량(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차량)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400대(4등급 50대·5등급 350대)로 차종·차량 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4등급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차를 무공해차(전기차·수소차)로 구매하는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7~17일까지며 군청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거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부터 4등급 차량까지 확대 지원하는 만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