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시청. 순천시 제공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프리미엄 정원 체험상품인 ‘가든스테이’를 국내 최초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가든스테이는 60만평 정원에서 하루, 100명만이 누릴 수 있는 관람·체험·숙박·가드닝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4월1일~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가든스테이’ 예약 시 정원박람회 2일간의 입장권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상품이 쏟아지는 만큼 당초 순천만국가정원 가든스테이를 독점적 브랜드로 강화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로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 런칭했다”고 밝혔다.
한편 ‘쉴랑게’는 Shi + Lange의 합성어로 쉿, 조용하게, 느긋하게 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전라도 방언을 활용해 내가 쉬겠다는 표현과 우리 함께 쉬자는 청유형 두 가지 메시지가 포함됐다. ‘쉴랑게’는 스칸디나비아나 독일의 언어를 반영해 표기나 표현도 세련된 정원문화와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가든스테이의 상징성을 반영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