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난연합회, 10~12일 황토골 난꽃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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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난연합회, 10~12일 황토골 난꽃축제 연다
승달회관서 250여 점 선지
  • 입력 : 2023. 03.07(화) 16:49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군이 오는 11~12일 제11회 무안난연합회 황토골 난꽃축제를 개최한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12일 무안난연합회 주관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11회 무안난연합회 황토골 난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잎을 감상하는 엽예품 전시회에 이어 무안난연합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색소심, 복색화, 홍화, 주금화 등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가꾼 250점의 화예품을 중심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 하루 전인 10일 출품작 접수 및 심사가 이뤄지고 11일 난꽃 향연을 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장오종 무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반려식물로 주목받는 난산업 저변이 확대돼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에 결성된 무안난연합회는 3개 회(무안승달난우회·백련난우회·황토골난우회)로 이뤄져 있고 자생난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