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시청. 순천시 제공 |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순천경찰 여성청소년과, 순천시청 관광과, 숙박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실시했으며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를 선별해 점검했다.
탐지기를 활용,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객실, 화장실 내부 틈새 및 숙박업소 내 공용화장실 등을 중점로 점검했으며 위해요소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숙박업 영업주(관리인)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유형 및 육안 식별 요령 교육을 실시해 숙박업소 이용객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 촬영 문제에 선제 대응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