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안좌면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신안군 안좌면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안좌면 읍동리 안좌 예술섬 플로팅미술관 주변에서 자색배롱나무 2000주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박혔다.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신안군의원, 공무원,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군은 올해 조림사업 33㏊에 동백, 편백 등을 심어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812㏊에도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안좌도에 야나기유키노리 작품전시실 7동과 유리온실 등 플로팅미술관을 건축하고 매화 700주, 멀구슬 300주, 아왜나무 400주, 동백 195주 등을 식재한다”며 “12만㎡ 테마정원을 조성해 반월·박지도 퍼플섬과 더불어 신안군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