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
출산 후 겪는 신체적 변화를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여성의 건강한 양육 마인드 및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출생 후 3개월부터 3년 이내 출산 여성으로 신청일을 기준 부모와 자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운동시설 (수영, 요가,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이용료를 월 최대 10만원씩 3개월 동안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착순 산모 30명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신분증, 출산증빙자료, 주민등록(등)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출산 및 양육으로 지친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