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8~9일 산불예방진화대원 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예방진화대원 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산불예방진화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산불 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적절한 대처 방법과 시기, 산불 진화를 위한 장비와 도구의 사용법, 산불 예방과 진화와 관련된 법령 등을 학습하고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산불 진화를 체험하며 학습하는 현장실습도 진행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 및 진화 교육,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군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오는 5월 말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정해 운영한다.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에 홍보 방송과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