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어린이 참여형 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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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도립미술관, 어린이 참여형 예술교육
특화 교육 20일부터 신청
전시 연계 교육 상시 운영
  • 입력 : 2023. 03.14(화) 17:59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전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 아틀리에서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전남도립미술관 제공
전남도립미술관은 ‘어린이 특화 교육’과 ‘전시 연계 교육’을 운영해 미술관의 참여형 예술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전남도립미술관 2층에 있는 어린이 아틀리에서 ‘어린이 특화 교육’을 오는 26일부터 5월21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한다. ‘어린이 특화 교육’은 해외 예술가들의 책을 감상하면서 조형의 기본원리를 이해하는 교육 활동이다.

교육은 오후 2시 6~7세 반과 오후 3시 8~10세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선착순 180명까지 가능하다.

미술관 지하 1층에 있는 어린이 아틀리에서는 ‘전시 연계 교육’이 진행된다. 도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여러 전시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관에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

내용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전시 연계 활동지 교육 두 가지로 구성됐다. ‘디지털 교육’은 태블릿 PC로 작품 미션을 수행하면 실시간으로 화면에 반영되는 실감형 체험교육이다. ‘전시 연계 활동지’는 비치된 안내 자료에 따라 스스로 그림을 완성하는 교육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학예연구팀(061-760-3225)으로 문의.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우리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참신한 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생산하는 참여형 교육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언어적·정서적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관람객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육 및 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