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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구례군 자살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31.5명으로 전국 26명, 전남 30.2명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자살 위험이 있는 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사회적 안전망 형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9개소와 ‘동네의원 마음이음’ △약국 11개소와 ‘생명사랑약국’ △번개탄 판매업소 20개소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구례병원 응급실과 ‘생명 이-음’사업 협약을 맺어 자살시도자와 위기자를 발견하고 전문기관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자살 예방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광의면 18개 마을 이장과 협약을 맺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 후 자살 위기자를 발굴·연계하고 주 1회 마을방송으로 ‘생명사랑 로고송’을 송출했다.
구례읍 8개소, 산동면 2개소, 광의면 1개소, 용방면 1개소 총 12개 자살 위험 장소에 ‘자살예방로고라이트’를 설치, 생명 사랑 상담 전화 1393을 안내하고 자살 집중관리지역 및 빈발장소에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