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광주 북구 각화동 광주솔로몬파크 회의실에서 반기수 광산경찰서장과 법무부 관계자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 제공 |
광주 광산경찰과 광주솔로몬파크는 법 체험 학습장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 초기 비행 청소년 선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신호등·횡단보도 교통안전수칙 지키기 △경찰 제복 입고 순찰차 타기 △상황 재연 112에 신고하기 △과학수사·모의법정·모의국회·투표소 등의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광산경찰 학교전담경찰팀은 4월부터 저소득층·다문화·외국인 자녀 등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와 112신고 대상자 등 위기청소년들을 학교 측과 협조해 체험 대상자로 선정, 직접 인솔할 예정이다.
반기수 광산경찰서장은 “법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다짐과 양심이 한 명의 위기청소년을 보호할 것”이라며 “적극적 경찰 활동이 법질서 확립의 작인 디딤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