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직자-군민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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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직자-군민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북하면, 학생·주민자치위원들 참여
삼계면 자치위, 도로위 쓰레기 수거
공무원·봉사단체, 장성호 수변길서 플로깅
  • 입력 : 2023. 03.23(목) 16:07
  • 장성=유봉현 기자
장성군 북하면이 진행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장성군민과 공직자들이 탄소 중립 및 환경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3일 장성 북하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약수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공직자 등과 탄소중립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으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중고제품 이용 및 안 쓰는 제품 재활용하기 △플라스틱, 음식물 포함한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이어 북하면 일대에서 ‘줍킹’을 진행했다.

삼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창 시가지 도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삼계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삼계파출소, 삼계농협, 장성우리신협 직원 등이 동참했다.

장성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장성호 수변길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여름엔 황룡강, 가을 백양사, 겨울 축령산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상을 즐겁고 건강하게 영위하면서 환경보호 활동도 펼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고 있어 뜻깊다”면서 “후손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북하면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