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경 |
‘찾아가는 미디어학교’는 미디어 전문강사, 현직 작가 등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비판적·창의적 글쓰기 △비텍스트 이해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직업인으로서의 기자·작가의 생활과 역할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글쓰기, 사진 촬영 등을 실제로 직접 해보고 현장에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미디어학교’ 사업은 전남교육청이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강사비 등을 직접 지원해, 강사 초청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농산어촌 작은학교의 미디어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전교생 40명 이하의 농산어촌 작은학교가 전체 참여학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사업 추진 의미를 더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