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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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 인기몰이
오룡공원서 첫 개최…2만명 방문
음식·의류·액세서리·공예 등 판매
  • 입력 : 2023. 03.28(화) 16:47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군 청소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에 2만명의 주민이 방문했다.
무안군 청소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에 2만명의 주민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마켓 올래는 오룡신도시 대표공원인 오룡공원을 개최장소로 해 지역 먹거리, 음식, 의류, 액세서리, 미용, 생활, 반려동물용품, 공예, 뜨게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청년 판매자 100여 팀이 참가해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해 비눗방울 쇼, 피에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과 양파껍질로 염색, 소묘, 해양쓰레기 유리로 만든 공예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안군은 이번 행사가 첫 회인 만큼 무안군 소상공인과 특색있는 브랜드로 상점을 구성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유명 판매자를 모집했다.

판매자에게 판매 부스를 청결하고 깔끔하게 배치하도록 하고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품질 좋은 제품들로 구성했다.

무안군 농정과는 지역 먹거리 존에서 향토 농산물을 판매하며 황토랑 쌀과 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활동을 했으며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카카오톡 채널 가입, 청년정책 퀴즈, 돌림판 상품 뽑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와 주식회사 단물은 이번 판매 수익금으로 무안황토랑쌀 40포대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지역주민의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다음 달 제2회 청년 소상공인 ‘마켓 올래’는 소풍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무안군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청년 판매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마켓 올래’에서 만나 소통하며 청년에게는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4월 29일 마켓 올래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