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 내달 4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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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 내달 4일 선출
김명기·조성래 대표 출마
  • 입력 : 2023. 03.30(목) 14:23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김명기
조성래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오는 4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을 선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주시회장 선거에는 김명기 국제건설㈜ 대표이사와 조성래 디알씨충원건설 대표이사가 출마했다.

기호 1번 김 후보는 지난 11대 부회장을 역임했고, 기호 2번 조 후보는 현 12대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전국 시·도회 중 유일하게 전체 회원사가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광주시회 선거인단은 총 373개사로, 4년 전 회장 선출당시 170개사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 자녀 장학금 지원, 신규 회원 지원책 마련, 건설업 등록기준 완화, 적정공사원가 확보, 광주 건설인 포럼 정례화, 대형공사 분할 발주 등을 내걸었다.

조 후보는 신규 회원 및 여성경영인 운영위원회 참여, 회원사 가족 초청행사, 대표자 퇴직연금 제도 도입, 장학금 증액, 시설물 업종전환 지원센터 설치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광주시회장 차기 당선인은 오는 6월 26일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오는 4월 13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마찬호 남양건설 부회장의 단독출마가 예상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