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동 외교부 1차관 |
30일 여권에 따르면, 전날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조태용 주미대사의 후임으로 조 차관이 내정됐다.
주재국 임명 동의(아그레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부임하게 된다.
조 차관은 외교부 내 ‘북미통’으로 꼽힌다.
한국외대 서반아어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9회로 외교부에 입부해 북미3과장,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공사, 공공외교대사,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투자진흥사무소 대표도 맡았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