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탄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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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탄력운영
오전 8시 조기출근
  • 입력 : 2023. 04.02(일) 15:40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증진과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번기철 탄력근무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오전 8시 조기출근을 하고 6월 한 달 동안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근무를 한다.

아침 일찍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전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도 함께 운영한다.

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운반서비스와 함께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는 등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코로나19로 노동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6월말까지 임대료 50% 추가 감면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탄력운영을 통해 원활한 농기계 임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