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
최근 농사용(을) 전기요금은 2021년 kWh당 34.2원에서 2022년 10월 46.5원으로 인상돼 어업인 경영 부담으로 이어졌다.
수산 분야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분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1~2월 전기요금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농사용(을) 전력을 사용하는 수산물양식(종자생산)업 허가자로 지원기간 동안 요금을 완납하여야 한다. 무안군은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를 통해 사업대상자의 전력량, 납부내역을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 군수는 “2022년 10월부터 2월까지 사용한 면세유 인상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러-우 사태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