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산드로·두현석, K리그1 7R BEST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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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산드로·두현석, K리그1 7R BEST11
16일 대구 원정경기서 나란히 득점포
전남 노건우·고태원·김다솔 K리그2 선정
  • 입력 : 2023. 04.18(화) 18:24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BEST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BEST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공격수 산드로 리마와 수비수 두현석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BEST11에 선정됐다.

광주FC 산드로와 두현석은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원정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광주와 대구는 이날 경기에서 화끈한 공방을 주고 받으며 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광주는 대팍 원정 무패 행진을 4경기로 늘렸고, 4경기 16득점으로 평균 4득점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산드로와 두현석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산드로는 전반 43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올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고, 3-3으로 맞선 후반 41분에는 하승운의 결승골을 도우며 1골 1어시스트로 경기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두현석은 탄탄한 대인방어와 적극적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맹활약했고, 산드로와 허율의 득점을 도우며 2어시스트를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 선정된 두현석은 탄탄한 대인방어는 물론,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산드로, 허율에게 양질의 패스을 공급하며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연맹은 산드로와 두현석 외에도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수원FC), 미드필더 헤이스(제주유나이티드),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 윤빛가람(수원FC), 제르소(인천유나이티드), 수비수 김민덕·이현식(대전하나시티즌), 김동민(인천유나이티드), 골키퍼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을 BEST11에 선정했다.

K리그2 전남드래곤즈 미드필더 노건우와 수비수 고태원, 골키퍼 김다솔도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BEST11에 선정됐다.

전남드래곤즈 노건우와 고태원, 김다솔은 지난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홈경기에서 팀의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전남은 이날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력과 함께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FA컵 포함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노건우는 전반 44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터트리며 청주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고태원은 전반 41분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을 뿐 아니라 탄탄한 수비로 무실점을 견인하며 경기 수훈선수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다솔 역시 수차례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연맹은 노건우와 고태원, 김다솔 외에도 공격수 박민서(충남아산FC), 루이스 미나(김포FC), 정한민(성남FC), 미드필더 파블로 곤잘레스(김포FC), 이상민(성남FC), 수비수 김태현·이유현(김천상무FC), 장준영(충남아산FC)을 BEST11에 선정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