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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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광주 북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성료
본촌·건국 초등학교 학생 75명 참여
자유발언·안건 의결 등 본회의 진행
  • 입력 : 2023. 04.27(목) 16:34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본촌·건국초등학교 학생 75명과 함께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방의회 역할극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북구의회는 개원 32주년을 맞이해 모의의회를 마련했으며 본촌·건국초등학교 학생 75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북구의회를 견학하고 본회의장에서 북구의회 교육 영상을 본 뒤 3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 규제 완화에 대한 건의안, 어린이 안전에 취약한 제품 리콜 결의안을 안건으로 제안 설명을 하는 등 본회의 절차를 경험했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의회는 청소년에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고 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