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1일부터 불법 개량안강망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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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1일부터 불법 개량안강망 특별단속
무관용원칙 행정대집행
  • 입력 : 2023. 05.01(월) 15:18
  • 신안=홍일갑 기자
신안군이 1일부터 불법 개량 안강망 바지선의 사전 조업을 예방하기 위해 무기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실뱀장어 조업 시기가 끝나감에 따라 불법 개량안강망 바지선(일명 캔퍼스) 사전 조업을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일명:캔퍼스)은 어획 강도가 높은 불법 조업방식으로 관계 법령을 준수하는 어업인들을 무시하는 마구잡이식 포획이다.

어업자원 남획은 물론 제철 수산물 유통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있으며 항로상 부설된 불법 어구로 선박의 안전 항행 또한 위협하고 있다.

신안군은 더 이상 생계를 이유로 행해지는 불법조업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 개량안강망 행정대집행 계고를 시작으로 자진 철거를 이행하지 않은 불법 어구는 어구 절단 및 압수 등 행정대집행을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업 질서 확립과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자율적인 어업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특별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