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마을 목포시 삼향동 100세대 주말농장 개장 |
![]() 전원마을 목포시 삼향동 100세대 주말농장 개장 |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은 산계마을(대양동 62-1)에 위치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주말농장주 가족, 농촌지도자, 자생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배 지도, 모종 배부, 푯말 설치 등 가족들이 참여해 농장을 가꾸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운과 시비 및 배토(도랑), 비닐작업, 용수시설, 제초매트 지원 등 농사 기초 작업을 지원한다.
개장식 참여자에 농촌지도자 목포시 연합회에서 농장별로 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 등 5가지 모종 5주씩을 무상 제공했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100세대가 참여해 1세대 당 17㎡(5평)을 분양받았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경작하면서 상추, 고추, 토마토 등을 재배하게 된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 농사체험을 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고 작물을 재배하는 이웃과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삼향동 주말농장은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우수한 토양에 농업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