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염색박물관, 28일까지 ‘色다른 공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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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28일까지 ‘色다른 공예전’
  • 입력 : 2023. 05.18(목) 13:46
  • 나주=박송엽 기자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나주 다시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色다른 공예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체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의 이번 전시는 28일까지 열리며 오는 19일 오후 2시 박물관 잔디마당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色다른 공예전’이라는 주제로 공예작가 100인의 작품 전시와 함께 △꼬마 작가 발굴 △프리·플리마켓 △지역 뮤지션과 함께 하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색다른 공예전시(13~28일)는 섬유, 목공 도지 등 100인의 공예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프리·플리마켓(19~21일)은 지역 공방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플리마켓 참여 시 부스제공 및 홍보가 지원된다. 지역 뮤지션 공연(19~21일)도 연다. 나주 다시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나는야 꼬마 작가(19~21일)제작 대회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9~21일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www.naturaldyeing.or.kr)를 통해 사전 선착순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박물관 현장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해 영산강과 토끼를 주제로 자유롭게 나만의 방식대로 티셔츠를 직접 제작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품상에 금상 1명 상금 30만원, 은상 2명 상금 각 20만원, 동상 3명 상금 각 10만원, 장려상 3명에는 기념품이 시상된다.

현장 체험 활동(19~21일)은 박물관 일원 체험프로그램별 현장에서 무료로 ‘쪽’을 이용한 전통 염색체험, 페이스페인팅,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공예작품 대회와 함께 작품 관람, 전통쪽염색 체험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