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위탁센터 이수영 위탁모, 복지부 장관상 수상

광주위탁센터 이수영 위탁모, 복지부 장관상 수상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재춘)는 22일 서울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서 이수영 위탁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6년 8월부터 6년 7개월간 당시 3세였던 아동을 가정위탁보호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부모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탁부모 자조모임,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수영씨는 “아이가 잘 성장해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춘 관장은 “지역내 가정 안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가정위탁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의 날’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 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 아이 두(2) 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로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5월 22일 기념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