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회(회장 황연지)가 광주 저소득아동 교육비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80만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회(회장 황연지)가 광주 저소득아동 교육비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80만원을 기부했다.

학생회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모금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학생회는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전남대학교 학생들에게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고, 하루 동안 120여 명이 선뜻 후원에 동참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코로나19이후 학습격차가 커진 광주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습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학생회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황연지 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회장은 “모인 후원금을 아이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어린이재단을 선택했다”며 “처음 진행한 행사였음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잘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