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광산구청 외국인주민과 방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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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광주여대, 광산구청 외국인주민과 방문 간담회
  • 입력 : 2023. 05.30(화) 13:58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5월22일 광주 광산구청의 외국인주민과를 방문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자체-대학 간 상호협력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한국어교육학과는 지난 22일 광주 광산구청의 외국인주민과를 방문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자체-대학 간 상호협력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30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손명동 행정처장과 한국어교육학과 강소영 학과장, 광산구청 외국인주민과 김양숙 과장, 외국인주민과 주요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려인마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어교육 지원을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한국어교육학과와 외국인주민과 간에 서로 협력해 광산구 내 외국인 정착을 위한 교육 정책을 활발히 논의하고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자체와 대학 간 상생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 고려인마을 아동의 한국어교육 지원, 이주민의 평생교육 체제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소영 학과장은 “지역 내 대학과 지자체의 상호협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기에,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구와 협력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향후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도모 하겠다”라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