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이 관내 백암산 일원에서 지난 5일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 장성소방 제공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등산로인 백암산에서 산악 안전사고와 산불예방 등을 위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내장산국립공원공단,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현장체험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안전산행 캠페인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산안안전지킴이는 산악사고안전대책 일환으로 산악사고나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른 예방(홍보)활동으로 운영됐다.

운영 내실화를 위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행 전·후 혈압체크 등 건강상태와 최초 특화된 △산악사고 안전수칙 리플릿 △생명카드 △생명수를 제공해 탐방객의 호응을 얻었다.

정형중 대응구조과장은 “탐방객들이 편안한 산행을 즐길수 있도록 국립공원과 안전사고 대응 등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